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특징주] 한국알콜 ‘자산가치 주목’ 이틀째 강세

한국알콜이 자산가치 대비 저평가됐다는 평가 속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오전 10시39분 현재 한국알콜은 전일보다 320원(7.43%) 오른 4,625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우증권 이규선 연구원은 같은 날 "한국알콜은 안정적인 기존 주정 사업과 신성장 사업인 초산에틸과 부틸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며 "특히 전일 종가기준 190억원에 달하는 자회사 이엔에프테크 지분과 울산, 서울 등지의 2,150억원에 달하는 부동산 자산이 돋보인다"고 설명했다. 한국알콜은 소주의 원재료인 ‘주정’과 화장품, 의약품 등을 생산하는 ‘에탄올’ 그리고 페인트 등의 용제로 사용되는 ‘초산에틸과 부틸’을 전문으로 생산하는 석유화학업체로, 본점 소재지인 울산의 대규모 생산 설비와 30여년이 넘은 사택 부지 그리고 서울 논현동 소재의 서울 사무소와 서초동 토지를 보유하고 있다. 이 연구원은 "한국알콜은 20%대의 낮은 부채 비율과 200%가 넘는 안정적인 유동비율 그리고 높은 현금 동원력과 자산 가치를 바탕으로 우량한 재무구조를 보유하고 있다"며 "안정적인 주정 사업과 신성장 사업인 초산 에틸과 부틸, 그리고 뛰어난 자산가치가 돋보이는 자산 가치주"라고 평가했다.

관련기사



이재유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