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용 가치가 없거나 보존하기가 부적합한 울산시 소유의 시유지가 올 하반기에 일괄 매각된다. 매각대상 시유지는 300~1,000㎡이하 일반재산 361필지(192,954㎡)다. 울산시는 이달 중 전자정보시스템을 이용, 도시관리계획상의 저촉 여부와 공공개발사업 편입 여부 등을 조사하고 3월부터는 토지의 실제 이용현황, 향후 활용도, 인접 토지 이해관계 등을 현장 조사하기로 했다. 이어 오는 6월 자체 공유재산심의회 심의를 거쳐 매각 가능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경쟁 입찰방법으로 일괄 매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