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뉴브랜드] 해태제과 '오예스'


지난 25년간 인기를 누리며 월평균 40억원 대의 매출을 기록하는 메가 브랜드로 성장한 ‘오예스’가 2007년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나고 있다. 해태제과는 오리지널 ‘오예스’와 함께 모카 케이크에 풍부한 모카크림을 넣은 ‘오예스 모카’와 달콤한 코코아케이크를 촉촉한 쿠키형태로 즐길 수 있는 ‘오예스 브라우니’,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미니사이즈 ‘오예스 꿈’ 등으로 ‘오예스 패밀리’ 라인을 갖춘데 이어 올해는 ‘오예스 고구마’를 새롭게 출시, 명품 오예스 전성시대를 열고 있다. 해태제과는 지난해 ‘명품 오예스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오예스의 대대적 리뉴얼 작업을 실시했다. 오예스의 수분 함량을 기존 12%에서 19%로 높여 부드럽고 촉촉한 맛을 한층 업그레이드 했다. 촉촉한 빵과 달콤한 초코 크림이 입안에서 녹는 맛을 살리기 위해서는 충분한 수분 함량이 가장 중요한 요소이지만 수분함량이 높아질 경우 제품 보존 기간이 단축되는 단점이 있다. 해태제과는 오예스의 유통기한을 줄이는 노력으로 겨울에 17%, 여름에 12% 미만으로 유지되던 기존 수분함량을 촉촉한 케이크류의 최적 수분 19%로 계절에 관계없이 유지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출시된 ‘오예스 고구마’는 고소한 고구마 크림이 촉촉한 초코케이크와 어우러져 명품에 걸맞는 맛을 낸다고 자평하고 있다. 웰빙 식재료로 각광받고 있는 고구마는 탄수화물, 단백질 등 필수영양소는 물론 프로비타민 A인 카로틴, 토코페롤 등 다양한 영양성분을 포함하고 있어 어린이 영양간식으로 좋을 뿐만 아니라 식물성 섬유질이 많아 변비에 좋고 콜레스테롤 배출에도 효과가 있어 모든 세대에게 두루 사랑받는 원료다. 해태제과는 고객들에게 보다 안전한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공정과정에서 동원샘물이 공급하는 육각수 생수를 사용하고 대장균 측정장치, 수소이온농도 측정기, 미생물 측정기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생수의 수질을 관리하고 있다. 류범석 오예스 담당 브랜드매니저는 “무엇보다 고객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제품 차별화를 통해 짝퉁 제품이 감히 넘볼 수 없는 명품 ‘오예스’의 제2의 전성기를 이어갈 것”이라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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