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산업개발이 경기도 일산 탄현역 일대에 59층 주상복합아파트 '일산 두산 위브 제니스'를 짓는다.
두산산업개발은 9천675억원 규모의 일산 탄현 주상복합아파트 공사 계약을 시행사인 건원스퀘어와 체결했다고 13일 공시했다.
공사기간은 내년 3월1일부터 2011년 1월31일까지이다.
이 주상복합아파트는 59층짜리 7개동에 총 2천800가구가 입주하게 돼 주상복합아파트로는 국내 최대규모가 될 전망이다.
문화.여가시설과 원스톱 쇼핑이 가능한 상업시설이 들어서며 첨단설비를 통한유비쿼터스 환경도 갖추게 된다.
두산산업개발은 내년 초에 인허가 절차를 마치고 분양에 들어갈 계획이다.
두산산업개발 관계자는 "수도권일대의 랜드마크 역할을 할 주거타운이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