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대기업 등 434개 환경오염업소 적발

롯데알미늄㈜, SK, 동국무역, 하이트맥주 등 대기업 계열사들을 포함한 434개 업소가 환경오염업소로 적발됐다.환경부는 지난 1월 전국 6천616개 대기.수질오염물질배출업소에 대한 환경관련법률 준수여부 등을 점검한 결과 환경오염방지시설을 제대로 가동하지 않은 채 오염물질을 배출한 롯데알미늄㈜, 경기유지공업㈜, 성림유화㈜등 196개 업소들을 적발해과징금 부과나 조업정지 등의 조치를 취했다고 2일 밝혔다. 환경부는 또 대기.수질오염물질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한 ㈜롯데햄.우유, 하이트맥주㈜, 동국무역㈜, 삼광제지공업㈜ 등 159개 업소에 대해서는 개선명령 또는 조업정지 명령을 내렸다. 적발된 업체들의 위반내용을 보면 ▲배출허용기준초과 159건 ▲방지시설비정상운영 76건▲무허가운영 111건 ▲기타 88건 등이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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