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온라인 게임업계 ‘지스타 효과’ 주목해야” - 한화증권

한화증권은 이번 주 ‘지스타(G-Star) 2010’ 행사에 신규 게임이 대거 공개될 뿐만 아니라 세계 유수의 소셜게임업체들도 참가할 예정이라며 국내 온라인 게임업체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16일 밝혔다. 유동훈 연구원은 “이번 행사에서는 기대를 모아온 신규게임들이 공개돼 국내 게임산업의 성장성을 가늠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특히 글로벌 SNG업체들이 대거 방한해 아직 신흥시장인 국내시장에서 새로운 게임을 서비스하거나 국내사와의 협력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18~21일 나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치러지는 ‘지스타 2010’에서는 엔씨소프트의 ‘브레이드 앤 소울’과 NHN ‘테라’, 네오위즈게임즈 ‘레이더스’등 신규 게임들이 대거 출시된다. 또 세계 1위 소셜 네트워크 게임(SNG) 개발사인 징가(Zynga)를 비롯해 플레이피시(Playfish), 플레이돔(Playdom), 락유(RockYou), 카팜(Kabam), 부야(Booyah), 6웨이브(6Wave), 디지털초코렛(Digital chocolate)등 손꼽히는 글로벌 소셜게임업체 8곳이 참가한다. 게임업계의 새로운 화두로 부상하고 있는 소셜게임은 페이스북이나 마이스페이스 같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기반한 게임으로, 전세계 IT 전문가들이 주목하고 있는 대표적인 ‘블루오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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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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