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한진중공업, 계열사 1,143억원 채무 보증 결정

한진중공업은 해외 현지 자회사인 핀리핀수빅조선소(HHIC-Phil Inc)에 대해 1,143억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24일 결정했다. 이는 자기자본의 5.49% 규모이며, 채권자는 산업은행이다. 회사측은 “자회사인 핀리핀수빅조선소가 수주한 신조선 발주계약 관련 선수금에 대해 모회사인 한진중공업이 보증을 제공하는 것”이라며 “채무보증기간은 R/G발급일로부터 선박인도일까지”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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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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