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박과 허각, 두명의 최종 결선 진출자 중 우승자 1명을 가르는 ‘슈퍼스타K 2’의 마지막회가 22일 밤 11시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두 출연자는 작곡가 조영수의 신곡과 자유곡을 미션으로 승부를 가르게 된다. 우승자는 현금 2억원과 자동차 1대, 앨범 제작의 특전을 받는다.
전체 평가 요소 중 10%가 반영되는 사전 온라인 투표에서는 허각이 4만2,022표를 얻어 3만2,139표를 얻은 존박을 앞질렀다.
이 프로그램의 MC를 맡고 있는 김성주씨는 최종 라운드에 대해 “박빙의 승부가 될 것”이라며 “사전 인터넷 투표에서 허각이 앞서면서 허각의 우세를 점치는 사람이 많은데, 허각이 이제야 비로소 존박과의 경쟁에서 동등해졌다고 판단한다. 마지막회는 존박의 스타성과 허각의 가창력 사이의 대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