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엔高 수혜주로 눈돌려라"

토러스증권, 삼성전기·LG전자·현대차등 꼽아

"엔高 수혜주로 눈돌려라" 토러스증권, 삼성전기·LG전자·현대차등 꼽아 유병온 기자 rocinante@sed.co.kr 엔화 강세(엔고) 현상이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엔고 수혜주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원선 토러스증권 연구원은 28일 “미국이 경기부양을 위해 추가 금리인하를 추진하고 있는 점 등을 감안할 때 엔화의 상대적 가치는 향후에도 상승을 지속할 가능성이 높다”며 ▦원ㆍ엔 환율 민감 기업 ▦일본 소비 수혜 기업 ▦엔화자산이 많은 기업 등을 엔고 수혜주로 꼽았다. 이 연구원은 먼저 “글로벌 시장에서 일본과 직접적인 경쟁관계에 있는 수출 기업의 수혜를 기대해볼 수 있다”며 “기업의 펀더멘털이나 제품의 수준이 유사할 경우 가격경쟁력은 매출 증감의 최우선 조건이 된다”고 설명했다. 수혜 종목으로는 삼성전기ㆍLG전자ㆍ현대차ㆍ기아차 등을 추천했다. 그는 이어 일본으로의 납품 비중이 높은 신도리코와 일본인 관광객 증가에 따른 고객 증가가 기대되는 호텔신라를 일본 소비 수혜 기업으로 지목했다. 이 연구원은 또 “달러화 부채보다 달러화 자산이 많으면서 엔화 자산 규모가 엔화 부채 규모보다 큰 기업들이 상대적으로 수혜를 입을 수 있을 것”이라며 관련 종목으로 태웅ㆍ웅진코웨이ㆍNHNㆍSTX엔진ㆍ글로비스 등을 꼽았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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