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은 10월 광교신도시 A9블록에서 '래미안광교'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2~지상34층 6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97~171㎡형 629가구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삼성물산이 지난 2004년 동탄신도시 이후 5년 만에 신도시에서 공급하는 물량이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래미안 광교는 단지 앞으로 여천이 흐르고 뒤편에 광교산이 위치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동간 적절한 배치로 조망을 극대화하고 근린공원과 연계된 120m 길이의 산책로와 6,600㎡ 규모의 잔디광장 등을 조성해 녹지율 50% 이상의 단지로 설계됐다. 잔디광장에는 커뮤니티시설과 배드민턴장ㆍ헬스장ㆍ숲의 언덕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최근 개통한 용인~서울고속도로(광교IC)가 가깝고 오는 2014년 개통 예정인 신분당선 연장선 경기도청사역(가칭), 영동고속도로(동수원IC) 등이 인접해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단지 입면을 상중하로 나눠 각각 다른 콘셉트가 적용되는 점이 특징이다. 최상층에는 광교산 조망을 고려해 특화세대를 배치하고 1층을 복층으로 구성해 조망을 확대했다. 과밀억제권역에 해당돼 5년간 양도세 6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모델하우스는 10월 중 분당 래미안 주택전시관에서 문을 열 예정이다. (02)451-33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