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중소제조업 체감경기 7개월 연속 하락

중소제조업의 체감경기가 7개월 연속 냉각되고 있다. 기협중앙회(회장 김영수)가 30일 중소제조업 1,50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월중 중소기업경기전망조사`에 따르면 5월중 중소제조업 체감경기는 국내외 경제 불안요인으로 경기부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5월중 중소제조업 업황전망 건강도지수(SBHI)는 88.0으로 작년 11월이후 7개월 연속 기준치(100.0)를 밑돌았다. 생산(92.1)을 비롯해 내수(88.0), 수출(89.6), 경상이익(82.7), 자금조달사정(86.9) 등 대부분의 항목에서 전월과 비슷했다. 그러나 고용은 87.6으로 여전히 기준치를 크게 밑돌고 있어 중소제조업의 인력난이 가중되고 있다. 한편 4월중 중소제조업 업황실적SBHI는 국내외 경제상황 악화로 전업종에서 기준치 미만을 기록해 당초 예상치(87.4)보다 크게 떨어진 79.1로 나타났다. <서정명기자 vicsj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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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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