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인터넷 부킹 `관심집중'

시즌개막후 골퍼들 클릭 늘어인터넷 부킹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최근 본격적인 골프시즌이 시작되면서 다시 부킹 전쟁에 시달리게 된 골퍼들이 인터넷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이에따라 이미 인터넷 부킹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는 사이트들이 시스템을 업 그레이드 하거나 서비스를 대폭 강화하고 있다. 또 그동안 인터넷에 관심을 두지 않던 골프장들도 자체 시스템 구축을 적극 고려하고 있다. 부킹 전문 사이트를 운영중인 골프토피아(WWW.GOLFTOPIA.COM)측은 『최근 시즌을 맞아 하루 접속률이 2,000건을 넘어서고 있으며 문의 전화도 하루 150건이 넘는다』고 밝혔다. 이처럼 골퍼들의 반응이 좋자 이 사이트는 20여개소였던 제휴 골프장은 43개까지 늘였고 회원제로 운영시스템을 변환했다. 골프장측이 직접 인터넷 부킹을 실시하고 있는 썬힐GC와 곤지암CC의 경우도 반응이 뜨거운 것으로 알려졌다. 썬힐GC(WWW.SUNHILLGOLF.CO.KR)측은 『주중에는 2~3일전이면 예약이 가능하지만 주말은 5일전에 예약시스템을 가동하기 무섭게 끝난다』며 『이에따라 3주전부터 예약이 가능하도록 홈 페이지 운영시스템을 바꾸고 있다』고 밝혔다. 김진영기자EAGLEK@SED.CO.KR 입력시간 2000/04/23 17:32

관련기사



김진영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