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중기청 '1人 지식기업' 육성 일자리 창출 나선다

중기청, 지원 대상 확대

중소기업청이 1인 지식기업 육성을 통해 일자리 만들기에 나선다. 1인 지식기업은 통신업, 금융·보험업, 사업서비스업, 교육서비스업, 보건·사회복지사업, 오락·문화·운동 관련서비스업 등 지식서비스분야 6개 업종에서 대표자 혼자 경제활동을 하는 기업이다. 중기청은 청년 실업문제 해결을 위해 1인 지식기업 육성 지원에 나서 앞으로 5년간 1인 지식기업 5만개와 프리랜서 13만개 등 총 18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4일 밝혔다. 우선 1인 지식기업의 창업을 촉진하기 위해 중소벤처창업자금의 지원대상을 지식서비스업까지 확대해 1인 지식기업 예비 창업자가 지원받도록 규정을 정비하기로 했다. 또 1인 지식기업의 공공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공공구매제도의 일부 제도를 개선하고 민간시장 창출을 위해 1인 지식기업에 아웃소싱을 발주한 중소기업에 300만원 한도 내에서 계약비용의 10%를 지원하는 지식서비스 바우처 제도도 도입하기로 했다. 아울러 1인 지식기업의 시장 생태계 조성을 위해 1인 지식기업과 공공기관, 기업, 개인 등이 하나의 장소에서 지식거래를 할 수 있도록 e-지식몰(가칭) 및 1인 지식기업 전문가데이타베이스(DB)를 구축·운영할 방침이다. 한편 중기청은 육성방안의 일환으로 5일 서울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제1회 1인 지식서비스기업 성공 포럼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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