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농협,비료등 농자재 66억 무상지원

농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본부장 김양식·金亮植)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업인에게 비료 등 영농자재 66억원 어치를 조기에 무상공급키로 했다.전남 지역본부는 장기적으로 농업인이 수도작에 필요한 비료를 전액 무상지원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무상지원폭을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이에따라 올해는 지난해 40억원보다 26억원이 늘어난 66억원어치를 영농기가 시작되기 전에 공급할 계획이다. 지역본부는 지역 146개 조합을 통해 비료 농기계 시설자재 포장자재 등을 지원받아 전체조합원의 57.5%인 19만1,000명 조합원에게 공급, 호응을 얻고있으며 올해는 167개 조합이 참여해 지원폭이 확대됐다. 金본부장은 『무상지원을 실시하는 조합 경영보전을 위해 지난해 16개 조합에 124억원을 지원한 데 이어 올해도 70개 조합에 443억원의 저리자금을 지원,점차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광주=김대혁기자KIMDH@SED.CO.KR 입력시간 2000/04/07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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