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은 인터넷 기반의 「웹 ATM(무인현금입출금기)」을 개발, 하나은행과 전자금융 서비스업체인 「WEBCASH」, 세븐 일레븐에 공급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에 선보인 웹 ATM은 티켓 예약, 상품 주문 등 다른 업종과 제휴가 쉽고 금융기관간 제휴를 통한 복합금융상품 개발이 가능하다고 효성은 설명했다.
특히 비용절감 효과와 함께 타업종과의 제휴를 통한 새로운 사업의 기회를 부여하기 때문에 지속적인 증가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올해 웹 ATM의 시장규모는 1,000억원 정도로 추정된다.
한편 효성은 국내 금융환경에 맞추어 고객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개발팀의 일부를 영업부문에 전진배치하였고, 금율솔루션 사업과 NETWORK 사업의 확대를 위해 솔루션팀, NETWORK 사업팀을 신설했다. 또한 A/S 강화를 위해 HELP DESK 및 지역센타를 운영하고 있다.
최원정기자BAOBAB@SED.CO.KR
입력시간 2000/04/09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