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정책

산업기술 보안 민간 전문인력 육성

제1회 산업보안관리사 자격제도 시행

첨단산업기술의 유출방지 및 보호를 위해 민간 전문인력이 육성·활용된다.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는 9일 선진국에 비해 기업의 기술이나 기밀을 관리하고 보호하는 방법이 상대적으로 낙후돼 있는 우리나라 산업보안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민간 전문자격인‘산업보안관리사(ISE:Industrial Security Expert)’ 자격제도를 운용한다고 밝혔다. 산업보안관리사는 기업 및 기관에서 보유한 유·무형의 재산이 불법으로 유출되지 않도록 예방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역할을 담당하며 기업과 기관의 보안취약점 진단, 위기대응관리 및 유출방지체계 개선, 관련 상담 업무 등도 수행한다. 오는 11월 13일(토) 서울에서 산업보안관리사 자격시험이 시행되며, 응시를 원하는 사람은 오는 10월5일 오후6시까지 산업보안관리사 홈페이지(http://license.kaits.or.kr)에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산업기술보호협회 기술보호본부(02-3489-7070) 또는 홈페이지(http://www.kaits.or.kr)로 문의할 수 있다. 한민구 산업기술보호협회 회장은 “앞으로 산업보안 전문가를 지속적으로 배출해 선진국형 산업보안 기반조성에 크게 기여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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