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의료관광활성화를 위해 의료관광 코디네이터를 양성한다고 18일 밝혔다.
의료관광 코디네이터는 외국인 환자의 편의를 위해 입국, 진료, 관광, 출국 등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람이다. 올해 배출 인원은 50여명으로 외국인환자 관련 법과 제도, 외국인환자 유치실무 이론, 의료관광 관련 외국어 등에 대해 공부하게 된다. 관련 교육은 오는 4월부터 진행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의료관광산업은 단순히 해외환자를 국내에 유치한다는 차원을 넘어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의 관련 산업전반에 대한 파급효과가 매우 크기 때문에 시에서도 전략적으로 지원하는 중심사업"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