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미8군 영내 진입시도 한총련 처벌 계획 없어"

한국대학총학생회연합(한총련) 소속 학생들의 미8군 진입 시도와 관련, 경찰은 30일 영내 진입을 시도한 학생들에 대한 처벌 방침은 없다고 밝혔다. 경찰은 "한총련 학생들이 전날 대규모 반미 집회 과정에서 미8군 영내로 진입하려다 경찰과 물리적 충돌이 있기는 했지만 실제 진입한 적은 없어 수사 필요성은 없다고 본다"고 말했다. 한총련 소속 학생 2천500여명은 29일 오후 서울역 광장에서 대규모 반미 집회를가진 뒤 용산 미8군사령부로 옮겨 반전평화 인간띠잇기 행사를 위해 영내 진입을 시도하다 이를 막는 경찰과 출동, 학생 등 십여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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