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가 지원 언어를 늘리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15일 트위터 공식 블로그에 따르면 트위터는 중국 간체 및 번체, 힌디어, 필리핀어, 말레이어 등 총 5개의 언어를 새롭게 지원한다. 이로써 트위터가 지원하는 언어는 영어, 한국어, 일본어 등을 포함해 총 17개로 세계 주요 언어가 대부분 포함됐다. 트위터는 향후 스웨덴어, 노르웨이어, 덴마크어, 폴란드어 등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트위터 공식 블로그는 “트위터 앱 관련 번역에 참여하고 있는 전세계 28만 여명의 자원봉사 번역사들에게 깊이 감사드립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트위터는 월간 이용자만 전세계적으로 1억 명에 달하며 이 중 절반 이상이 하루에 여러번 트위터를 방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