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하이스코등 8社 합동 해외IR

현대하이스코, 대우종합기계 등 8개 기업이 해외 합동 기업설명회(IR)에 나선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하이스코, 대우종합기계, 한라공조, LG생활건강, 국순당, 풍산, 동원F&B, CJ 등 8개사는 오는 2월 2일부터 일주일간 메릴린치증권 주최로 홍콩, 런던, 뉴욕 등에서 기업설명회를 개최한다. 현대하이스코 관계자는 “메릴린치증권사가 주최하는 해외 IR행사인 `Corporate Day`에 초청받았다”며 “우선 2일 홍콩의 맨더린 오리엔털 호텔에서 외국 기관투자가들을 대상으로 기업설명회를 갖게 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하이스코가 해외IR에 나서기는 창사이래 처음”이라며 “최근 재무구조가 개선되면서 하이스코에 대한 외국 투자자들의 관심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 앞으로는 해외IR을 연 2회 이상 정례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는 국내 기업들과 해외투자가들의 그룹미팅 및 개별(One on One)미팅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조영주기자 yjch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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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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