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은 차세대영재기업인을 성공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2010년도 차세대영재기업인 육성 자문위원회’를 3일 서울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차세대영재기업인 육성사업은 특허청이 카이스트(KAIST) 및 포스텍(POSTECH)과 공동으로, 독창적인 지식재산을 기반으로 미래의 신성장산업 창출을 주도할 차세대영재기업인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차세대영재기업인이란, 마이크로소프트사의 빌 게이츠, 구글사의 공동 창업자인 세르게이 브린과 래리 페이지와 같이 창의적인 지식재산을 기반으로 세계적인 기업가로 성장할 잠재력이 풍부한 학생을 말한다.
차세대영재기업인 육성 자문위원회 위원으로는 이현구 대통령 과학기술특보, 서남표 KAIST 총장, 백성기 포스텍 총장, 이인식 과학문화연구소장, 조벽 동국대 석좌교수, 이민화 기업호민관, 안철수 카이스트 교수가 참여하고 있다.
자문위원회에서는 특허청과 카이스트 및 포스텍의 차세대영재기업인 육성 추진현황 및 향후 계획 등에 대하여 보고를 받았으며, 향후 추진방향에 대하여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허청은 이번 회의 결과를 반영해 2011년도 차세대영재기업인 육성 추진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