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의 아제라(국내명 그랜저)가 전방충돌 테스트에서 최고 안전 등급을 받았다.
현대차 미주 법인인 현대모터아메리카는 3일(현지시간)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가 실시한 전방충돌테스트 결과 아제라가 최고 등급인 `우수(Good)' 판정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IIHS는 시속 40마일(64.4km)로 달리도록 한뒤 벽에 충돌시키는 실험을 실시하며우수에서부터 `불충분(Poor)'까지 4등급으로 나눠 평가한다.
우수 판정을 받은 차량의 운전자는 불충분 판정차량에 비해 충돌 사고시 사망위험이 46%가량 줄어든다고 IIHS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