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는 11일 한국이미지커뮤니케이션 연구원과 공동으로 '한국의 상징물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고 9일밝혔다.
포럼은 외국 문화원 관계자를 비롯해 문화계 및 학계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한국의 유ㆍ무형 상징과 상징물에 대한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관광공사 관계자는 "영국은 왕실, 프랑스는 에펠탑, 독일은 맥주가 자연스레 떠올려지는데 비해 한국은 대표적인 상징물을 꼽기가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며 "한국을 대표할 수 있는 상징에 대한 각계 전문가들의 심도있는 토론을 통해 구체적인 대안을 도출하고자 포럼을 기획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