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 신간] 디폴트 外






부패한 日엘리트에 대한 복수극 ■디폴트(아이비 히데오 지음, 미래인 펴냄)=일본의 부패한 파워 엘리트들을 대상으로 통쾌한 복수극을 다룬 경제소설. 경제 저널리스트인 저자는 냉혹한 정글의 법칙이 지배하는 금융ㆍ경제계의 실상을 파헤치면서 사건을 전개해나간다. 전문적인 경제 지식이 없어도 흥미를 가지고 읽을 수 있으며 금융시장에 퍼진 불안요소가 사회적인 위기를 키워가는 배경 지식을 덤으로 얻을 수 있다. 황영식 한국일보 논설위원 옮김. "배경지식 갖추고 클래식 감상을" ■CEO를 위한 클래식 작곡가ㆍ음악 에피소드(이재규 지음, 예솔 펴냄) = 클래식 음악을 들을 때 배경 지식을 알고 감상하면 더 좋은 음악을 즐길 수 있는 건 불문가지. 그런 의미에서 사람들에게 익숙한 클래식 명곡과 음악가에 대한 에피소드를 묶은 신간이 출간돼 눈길을 끈다. 경영학자 피터 드러커의 국내 전문가인 이재규씨가 최고경영자(CEO)를 위한 클래식 입문서를 내놓았다. 모차르트ㆍ바흐ㆍ베토벤의 클래식 음악 뿐 아니라 비제의 오페라 '진주조개잡이' 등이 부록CD에 담겨있다. 위대한 생각이 위대한 일 만든다 ■미라클(오리슨 스웨트 마든 지음, 21세기북스 펴냄) =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성공학과 자기경영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오리슨 스웨트 마든의 베스트셀러가 국내 출간됐다. 미국 내에서도 수많은 고정 독자를 확보하고 있는 저자는 위대한 생각이야 말로 위대한 일을 이루는 근간이라고 책을 통해 역설한다. 혹자는 뻔한 상식과 훈계로 이뤄진 책이라고 평가절하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숱한 자기개발서 중에서 최고의 고전이란 것이 많은 전문가들의 평. 번역은 지난해 베스트셀러 '시크릿'을 옮긴 전문 번역가 김우열씨가 맡았다. 매주 하나씩 익히는 리더십 기술 ■리더십스킬(조 오웬 지음, 지상사 펴냄) = 저자는 세계적으로 성공한 1,000명의 리더들과 함께 연구한 결과를 바탕으로 리더들에게 필요한 덕목을 정리했다. 단순히 리더십이 무엇인가에 대한 설명에 그치는 게 아니라 어떻게 사람들을 이끌 것인가에 대한 실천적 방법을 제시한다. 책은 총 52개 주제로 분류해 리더십 기술을 제시한다. 1년이 52주이기 때문에 매주 한가지 기술을 습득하도록 구성됐다. '나'의 재능 키우는 행동 강령 ■최고의 나(존 맥스웰 지음, 다산북스 펴냄)= 전세계 리더들의 변화 전문가인 저자가 '나'의 재능을 발견하고 키워나갈 수 있는 원칙을 알려준다. 믿음ㆍ열정ㆍ끈기ㆍ책임감ㆍ학습ㆍ팀워크 등 13가지 행동강령은 자신이 지닌 재능을 끌어내 최고의 컨디션을 가진 '나'를 완성하도록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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