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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 경남 거제생가 방문… 中기증 흉상제막식 참석

김영삼(왼쪽 두번째) 전 대통령이 5일 생가를 방문해 자신의 청동 흉상을 살펴보고 있다.

김영삼 전 대통령이 5일 오전 경남 거제시 장목면 외포리 대계마을 생가를 찾아 마당에 설치된 자신의 흉상을 둘러봤다. 김 전 대통령은 이날 130㎝짜리 옥좌대에 설치된 높이 80㎝의 청동 흉상을 살펴본 뒤 “중국에서 보내줬을 때 미리 한번 봤는데 생가 마당에 설치하고 나니 더욱 보기가 좋다”며 만족해했다. 이 흉상은 김 전 대통령이 퇴임 후인 지난 2000년 중국 방문 때 허난성(河南省) 한원비림(翰園裨林)을 참관하고 ‘동방문화 예술보고(東方文化 藝術寶庫)’라는 휘호를 선물한 데 따른 감사의 뜻으로 최근 한원비원 측이 기증한 것으로 김 전 대통령의 뜻에 따라 3월31일 생가에 전시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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