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베이징올림픽에 출전한 국가대표 선수단의 환영행사로 25일 저녁에 서울 도심의 교통이 전면 통제된다.
서울경찰청은 올림픽 선수단의 귀국 환영행사가 펼쳐지는 25일 오후 5시30분부터 7시30분까지 2시간 동안 세종로사거리∼서울광장 구간에서 양 방향 차량 소통을 전면 통제한다고 24일 밝혔다.
경찰청은 “시민들은 지하철 등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해주기 바란다”면서 “도심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광화문, 서울역, 남대문, 한국은행 등에서 미리 우회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환영행사에는 최대 2만여명의 인파가 도심에 모여 선수단 350여명의 도보 퍼레이드를 지켜볼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