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11일 철강가 인상을 발표하면서 나흘만에 반등하고 있다.
개장과 동시에 철강가 인상을 공식발표한 포스코는 이날 강보합권으로 출발한뒤 조금씩 상승폭을 확대, 오전 9시5분 현재 전날대비 2.40% 상승한 21만3천원에 거래되며 하루만에 21만원대를 회복했다.
포스코는 유연탄과 철광석 등 철강 원자재 가격이 급등하고 철강재의 국제 시세도 상승함에 따라 오는 4월1일 출하분부터 열연강판은 t당 10.2%, 냉연강판은 t 당8.6%를 인상하는 등 전제품에 대한 가격을 인상한다고 이날 발표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종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