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이상품 어때요?] 기업은행 '호돌이 적금'

금리 최고 4.4%… 매달 1,000만원內 자유적립 가능

기업은행은 호랑이 해를 맞아 1년 만기 정기적금에 최고 연 4.4%의 금리를 제공하는 ‘호돌이 적금’을 이달 말까지 한시적으로 판매한다. 이 상품은 매달 1,000만원 이내에서 자유롭게 적립할 수 있고 1년 단위로 최장 10년간 자동으로 연장된다. 호랑이해인 경인년 새해 소망이나 금연, 다이어트 등 결심 문구를 통장에 넣을 수 있다. 기업은행은 새해를 맞아 이루고자 하는 내용을 통장에 새겨 넣어 성공을 기원하고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도 받을 수 있는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만기는 1년제만 있다. 금리 구조는 기본금리 연 3.2%에 ▦상품 가입시 새해 운수대통을 기원하는 새해맞이 우대금리로 최고 0.8% 포인트 ▦가입 후 1년간 자동이체 금액에 따라 최고 0.3% 포인트 ▦인터넷뱅킹으로 가입시 0.1% 포인트 등 최고 1.2% 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따라서 각종 금리우대 조건을 충족하면 연 4.4%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기업은행은 또 설 명절 직후인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만 20세 미만 고객이 이 상품에 가입하면 신규 입금금액에 한 해 2% 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적용해줄 예정이다. 기업은행의 한 관계자는 "안정적으로 목돈을 모으려는 이들에게 연 4.4%의 금리를 제공해주는 상품“이라며 “아이들의 저축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설 명절 이후에는 초회 납입분에 한해 2% 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하는 만큼 세뱃돈 관리에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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