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오는 10월8일부터 16일까지 부산 남포동 및 해운대 일원에서 열리는 '제14회 부산국제영화제'를 공식 후원하고 차량 90대를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지원차량은 오피러스 프리미엄, 포르테, 그랜드 카니발, 쏘울, 쏘렌토R 등으로 영화제에 참가하는 국내외 영화배우들과 영화감독 등 관계자들의 의전과 업무용으로 사용된다.
기아차는 또 영화제 공식 후원사로서 개·폐막식을 비롯한 공식행사에 설치되는 포토월과 포스터ㆍ현수막 등의 야외홍보물, 입장권 등에 기아 로고를 삽입하고 영화제 공식 프로그램북도 제작, 배포한다. 기아차는 회사 홈페이지 중 하나인 '2010 모닝 브랜드 사이트'와 '펀키아(www.funkia.kr)' 등을 통해 영화제 개·폐막식 이벤트를 열고 추첨을 통해 고객들에 초대권을 발송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