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기협, 대우차 입찰 참여 공식 선언

박 회장은 이날 "GM 등 외국 자동차업체들이 대우차를 인수할 경우 국내 자동차산업은 물론 중소기업의 기반마저 허물어뜨릴 것으로 예상돼 중소기업계가 대우차인수에 적극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박 회장은 "외국 자동차업체들은 자국 및 전세계에 산재한 부품생산기지로 부터부품을 조달하기 때문에 이들이 대우차를 인수할 경우 국내 자동차 부품업체들의 연쇄도산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그는 인수자금 조달방안과 관련, "중앙회, 대우자동차 협력업체, 일반 중소기업,벤처기업들이 공동출자해 인수자금을 마련할 것"이라며 "중소기업만으로 소요자금조달이 어려울 경우 국내 6대그룹 이하 대기업의 참여를 유도하고 나아가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주주를 모집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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