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지수선물시장은 지난주말 주식형 수익증권의 판매금액이 8,000억원 이상 늘어났다는 소식으로 첫거래가 전일대비 1.50포인트 높은 120.60포인트에서 이뤄졌다.후장들어 최고가를 113.80포인트에 형성한 9월물은 한때 112포인트밑으로 떨어지기도 했다. 동시호가 주문에서는 추가적인 매수세가 유입돼 9월물은 결국 전일대비 3.60포인트 높은 112.70포인트로 마감했다.
이날 KOSPI200은 1.23포인트 오르는데 그쳐 현선물 가격차인 시장베이시스는 마이너스 3.07포인트로 좁혀졌다.
외국인 투자자는 795계약 신규매도를 포함해 488계약 소폭 순매도를 기록했으나 투신은 783계약 매수우위를 나타내 대조적인 모습이었다.
개인투자자는 965계약 순매수를 기록해 엔고로 인한 지수상승을 기대하는 모습이었다.
옵션시장은 콜옵션이 제한적인 상승세를 나타냈다. 120포인트 콜옵션은 전일대비 0.35포인트 오른 3.0포인트로 마감해 상승률이 선물 1포인트당 0.10포인트에도 미치지 못했다.
강용운기자DRAGON@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