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극복 국민재단 함께 일하는 사회'는 청년구직자들에게 취업 정보를 주고 취업 컨설팅과 강의를 무료로 제공하는 `청년실업네트워크 지원센터(가칭)'를 다음달 말 열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서울 마포구 동교동 재단 본부에 마련될 이 센터는 전문 강사의 취업 강좌와 상담을 계획하고 있으며 창업 아이템 심사를 거친 구직자들에게 소규모의 작업실도 나눠줄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조금 더 적극적으로 청년 실업 극복을 도와주자는 취지로 센터를 열기로 했다"면서 "취업 정보 제공과 창업 공간 마련 외에도 이들이 마음 편하게와서 쉴수 있는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앞서 통계청은 21일 "올 1.4분기의 월평균 청년(20∼29세) 실업자 37만7천명 가운데 전직 실업자는 34만2천명에 이르렀으며 나머지 3만5천명은 취업경험이 없는 신규 실업자"라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조성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