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지역특성에 맞는 전략 산업 육성을 위해 7,568억원이 투자된다.
산업자원부는 10일 서울 코엑스에서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지역산업 전략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세부 계획을 보면 광주 광(光)산업, 경남 기계, 충북 반도체, 울산 자동차 등 광역 지자체의 전략산업 진흥사업에 3,740억원을 지원하고 진주 실크, 순창 장류, 통영 진주 등 기초 지자체의 연고(緣故)산업 육성에도 709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또 첨단보육시설, 연구ㆍ경영지원시설 등을 한곳에 집적시켜 미래 스타기업을 육성하는 테크노파크 조성에는 200억원을 지원하고 창원(기계).구미(전자) 등 7개 시범단지를 중심으로 한 산업단지 혁신클러스터화 사업에도 462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아울러 강원대 등 13개 대학을 산학협력 특화 거점대학으로 지원하는 산학협력중심대학 육성사업(200억원)과 지역대학ㆍ산업체의 공동연구를 지원하는 지역혁신인력양성사업(241억원)을 통해 지방기업을 위한 맞춤형 인력양성도 계속 추진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