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광고 경기가 3개월연속 호전될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광고주협회는 4대 매체 기준 300대 광고주를 대상으로 4월 광고경기실사지수(ASI)를 조사한 결과 전망치가 120.2를 기록, 지난 2월(119.4) 이후 3개월 연속 100을 넘었다고 3일 밝혔다.
월별 ASI가 100 이상이면 광고 경기가 전달보다 좋아질 것으로 예상하는 광고주가 더 많고, 100 미만이면 부진할 것으로 생각하는 광고주가 더 많다는 뜻이다.
매체별로는 TV(119.3), 라디오(120.1), 신문(120.6), 잡지(120.9), 케이블ㆍ위성TV(113.9), 온라인(112.4) 등 전 매체가 기준치를 웃도는 ASI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