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터마킹' 공동브랜드 마케팅
디지털 워터마킹 솔루션 개발업체들이 공동브랜드를 만들고 국내외 마케팅 공조에 나선다.
컨텐츠코리아, 마크애니, 실트로닉, 비씨큐어, 디지캡스, 디지털이노텍등 6개사는 다음달 7일 전략적 제휴를 맺고 공동브랜드 마케팅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동종업계 벤처기업들이 공동브랜드를 만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컨텐츠코리아 이영아 사장은 "제휴후 구체적인 CI나 브랜드 명칭을 결정하게 될 것"이라며 "각 사별로 경쟁력 있는 제품을 하나로 패키지화해 국내외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6개사는 해외시장 공략을 위한 공동 전략수립 및 현지 사무소 공유등 다양한 협력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또 디지털 워터마킹 관련제품이 사용처 및 용도가 다양해 정형화된 공급이 어려운 점을 감안, 고객의 요구에 맞춰 각사의 제품을 하나의 군으로 묶어 공급하는 방안도 추진중이다.
류해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