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영동고속도로 일부 구간… 추석연휴 갓길운행 허용

영동고속도로 일부에서 추석 연휴기간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해 갓길운행이 허용된다. 한국도로공사 강원지역본부는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을 추석연휴특별교통소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영동고속도로 여주분기점에서 문막나들목까지 28.6㎞에 이르는 4개 구간에서 갓길을 탄력적으로 활용하는 차로제어시스템을 운영, 상습 정체구간의 교통 혼잡을 해소할 방침이라고 5일 밝혔다. 도공 강원본부는 특히 여성고객들이 이용할 화장실이 부족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임시화장실 150칸을 설치하고 휴게소의 서비스인력 408명을 배치하기로 했다. 또 지ㆍ정체가 예상되는 영동고속도로(서울 방향) 흥호 간이버스정류장에도 임시화장실을 설치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명절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영동고속도로 문막휴게소에서 추석맞이 노래자랑을 개최하는 것을 비롯해 중앙고속도로 홍천강휴게소(춘천 방향)의 뻥튀기 행사, 중부내륙 고속도로 괴산휴게소(여주 방향)의 사과깎기대회 등 20개 휴게소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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