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22(화) 12:33
농림부는 22일 농산물 수출 확대를 위해 화훼, 감귤,돼지고기 등 수출잠재력이 큰 품목을 중심으로 해외 대형 유통업체와 수출직거래 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농림부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8월 말까지 화훼류 수출실적은 1천1백t에 72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기간의 4백t, 3백30만달러에 비해 물량면에서 2백3.4%, 금액면에서 1백15.9% 각각 늘어났고 감귤은 물량과 금액이 448.8%, 178.1% 늘어났다.
돼지고기는 5만9천2백t에 1억8천40만달러로 지난해에 비해 물량은 72.1%, 금액은 13.2% 증가했다.
농림부는 이에 따라 수출잠재력이 큰 이들 품목을 중심으로 일본의 대형 슈퍼체인의 대표나 구매담당자 20여명을 다음달 중에 초청, 해당품목의 주산단지를 방문케해 해외 소비자가 원하는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토록 기술지도를 하고 해당농가 또는농협단위조합과 계약재배를 하도록 할 계획이다.
농수산물유통공사가 초청할 일본의 유통업체는 ㈜헤이와도본점(平和堂本店), ㈜이즈미, 닛폰류쓰산교(日本流通産業), ㈜로열, ㈜다이에이, ㈜다이마루(大丸), ㈜소고, 자스코㈜, 오다(大田)도매시장, 아라이식품(新井食品), 미쓰비시상사(三菱商事)등으로 알려졌다.
올들어 지난 8월말 현재까지 농산물 수출물량(95만2천t)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비해 21% 늘었으나 금액(9억8천7백만달러)은 주수출시장인 일본의 엔화 약세에 따른단가 하락으로 6.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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