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부터 여신전문금융기관(여전)이 출범할 경우 재벌의 시장장악으로 일부 기존 리스사가 파산할 수도 있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11일 하오 3시 국회 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여신전문금융업법 무엇이 문제인가」라는 주제로 열린 공청회에서 김석중 리스협회 기획부장은 『여전이 출범할 경우 재벌들의 시장장악은 분명하며, 이 과정에서 일부 리스사들이 퇴출할때 효율적인 인수합병(M&A)이 이뤄지지 않으면 파산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