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팬오션이 해외 연차보고서 경연대회에서 수상했다.
STX 팬오션은 2010년 연차보고서인 ‘정상을 향한 항해(Charting The Routes To The TOP)’가 미국 커뮤니케이션연맹(LACP)이 주최한 ‘2010 비전 어워드(Vision Awards)’에서 운송ㆍ물류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미국 마케팅 조사기관 커뮤니케이션연맹은 매년 비전어워드를 열고 세계 유수 기업들의 연차보고서 등 간행물의 내용과 디자인 등 경쟁력을 평가하고 순위를 매겨 시상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세계 25개국 5,000여 기업들이 참가했으며 STX팬오션은 디자인의 창의성과 메시지 전달력 등의 평가항목에서 호평을 받으며 100점 만점에 97점을 얻었다.
STX팬오션은 지난해 대회에서도 2009년 연차보고서 ‘지속성장의 길(The Routes to Sustainable Growth)’로 운송-물류 부문 금상과 CEO 메시지 부문 금상을 받은 바 있다.
회사관계자는 “STX 팬오션이 잇달아 수상할 수 있었던 것은 그 동안 꾸준히 전개해 온 해외 IR활동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기업가치를 높이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