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해외에서 건설희망] SK건설

중동외 印尼·라오스 등으로 사업 확장


[해외에서 건설희망] SK건설 중동외 印尼·라오스 등으로 사업 확장 윤홍우기자 seoulbird@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SK건설은 지난해 사상 최초로 매출 4조원을 돌파하는 등 비약적인 성장을 이뤄냈다. SK건설은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글로벌화(Globalization)’를 핵심 경영전략으로 세우고 해외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기존에 강점을 지니고 있는 중동지역 플랜트 시장에서 초대형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이 부문의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SK건설은 쿠웨이트에서 10억 달러 이상의 대규모 프로젝트를 매년 수주했으며 이 여세를 몰아 지난 5월 쿠웨이트 제4 정유공장 신설 공사 프로젝트에서 20억6,000만 달러 규모의 2번 패키지를 단독으로 수주하는 성과를 거뒀다. SK건설의 활약은 중동지역을 벗어나서도 돋보였다. 2006년 수주한 인도네시아 윤활기유 제조 플랜트 공장 건설 공사가 지난 7월 성공적으로 준공됐다. 특히 전세계적으로 원자재 수급이 힘든 상황임에도 불구, 오히려 공기를 2개월 단축시키며 SK건설의 우수한 관리 능력을 입증했다. 또 회사측은 직접 기본설계(Basic Engineering)를 수행하며 그 동안 세계 유수의 엔지니어링 회사가 주로 담당했던 기본 설계 영역으로의 성공적인 진출에 성공했다. 라오스에서는 국내 공기업과 함께 수력발전사업 진출에 성공한 사례다. 한국전력공사 자회사인 한국서부발전과 함께 ‘라오스 세피안-세남노이 수력발전’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 것. 이 프로젝트로 SK건설은 화공 플랜트에 집중되어 있던 해외 사업을 다각화할 수 있게 됐다. 이러한 수주 성과를 통해 SK건설은 11월말 현재 총 34억 달러의 해외 수주액을 기록하며 2006년 8억 달러, 2007년 16억 달러에 이어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내고 있다. ▶▶▶ 관련기사 ◀◀◀ ▶ [해외에서 건설희망] 올 수주액 사상 최대 ▶ [해외에서 건설희망] 정부, 해외건설사업 좌초 안되게 지원을 ▶ [해외에서 건설희망] 이용구 건설협회 회장 ▶ [해외에서 건설희망] 현대건설 ▶ [해외에서 건설희망] 대우건설 ▶ [해외에서 건설희망] 삼성물산 ▶ [해외에서 건설희망] GS건설 ▶ [해외에서 건설희망] 대림산업 ▶ [해외에서 건설희망] 포스코건설 ▶ [해외에서 건설희망] SK건설 ▶ [해외에서 건설희망] 롯데건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