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은 옛 한미은행 소액주주들이 보유하고 있는 한국씨티은행의 주식 장외 매수기간을 2007년 3월22일까지 1년 연장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3월 말 기준으로 씨티그룹은 한국씨티은행 주식의 99.94%를, 소액주주는 0.06%(15만3,651주)를 보유하고 있다.
미국의 씨티그룹은 지난 2004년 4월 옛 한미은행을 공개 매수하면서 한미은행의 상장을 폐지함에 따라 그동안 한국씨티은행을 통해 소액주주들이 보유하고 있는 지분을 장외에서 매수해 왔다.
한국씨티은행 소액주주는 삼성증권 전국 영업점을 통해 한국씨티은행 주식을 주당 1만5,500원에 매각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삼성증권 Fn패밀리센터(1588-2323) 또는 한국씨티은행 IR팀(02)3455-2172, 217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