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증시에서도 저평가 종목들이 테마로 부각될 것으로 전망됐다.
28일 대신증권은 “4월 주식시장에서 주가수익비율(PER)과 주가순자산비율(PBR)이 낮은 종목군(PER 6배 미만, PBR 1배 미만)의 수익률이 각각 7.45%, 6.45%로 가장 높았다”며 “지수 상승에 대한 부담이 커질수록 이들 종목군이 투자대안으로 부각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우재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들 종목군은 잠재적인 기업인수합병(M&A)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최근 주식시장의 핵심 이슈인 M&A 테마도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대신증권이 분류한 저PBR 종목으로는 휴스틸, 대창단조, 세아제강, 한신공영, 동아에스텍, 한국철강, 한화석화, 화승알앤에이, 신풍제약, 한국프랜지, F&F 등이 있으며 저PBR 종목으로는 세아제강, 아세아시멘트, 동부제강, 포항강판, 한국전기초자, BNG스틸, 삼영전자, 효성, 한국제지, 한국프랜지, 덕양산업, 삼성공조, 한국철강, 한일시멘트, 화승알앤에이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