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외국인전용 관광복권 내년 2種 발매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관광복권이 나온다.외국인 전용 관광복권이 발매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관광협회중앙회는 20일 서울 힐튼호텔에서 온라인 복권 및 소프트웨어개발업체인 ㈜코로또와 외국인 전용 관광복권사업 대행을 위한 조인식을 체결했다. 코로또는 내년 초부터 국내 체류 외국인 및 외국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즉석식 관광복권과 온라인 복권(로또복권) 등 두 가지 형태의 복권을 판매할 예정이다. 외국인 전용 관광복권은 공항과 항구, 관광호텔, 여행사, 유명 관광지, 환전소 등 외국인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 설치될 복권 판매소 및 전용단말기를 통해 판매된다. 복권당첨 금액과 업무제휴 은행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코로또는 외국인 전용 관광복권 사업의 초기 매출액을 연간 200억원으로 전망하고 있다. 문성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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