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째 상한가 행진을 지속하던 셀런이 워크아웃 관리절차를 개시한다는 소식에 하락세로 반전했다.
21일 오후 2시17분 현재 셀런 주가는 전일보다 2.78% 내린 525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중반까지만 해도 가격제한폭까지 올랐지만 워크아웃 관리절차 개시 소식이 전해지자 매도물량이 한꺼번에 몰리고 있다.
샐런은 이날 채권금융기관협의회가 워크아웃의 효율적 실행을 위해 9월17일까지 3개월 간 관리기간을 갖기로 합의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관리기간 동안 셀런에 대한 모든 채권은 행사가 유예되고 채권단은 실사를 통해 계속기업으로서의 존속능력을 평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