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거래소시장에서 POSCO[005490]가 오전 9시19분 현재 전날보다 3.4% 떨어지면서 사흘만에 21만원대로 밀려났다.
POSCO는 지난달 말 22만원대에 올라섰다가 21만원대로 떨어진 뒤 지난 7일 3.9%나 치솟으면서 22만원대 중반에 자리를 잡았으나 이틀간 하락하면서 21만원대 중반으로 주저앉았다.
증권가에서는 전날 미국 US스틸 회장이 룩셈부르크에서 열린 콘퍼런스에서 중국의 철강업 성장을 억제해야 세계 시장이 살아남을 수 있다고 언급한 것이 미국 주요철강주 약세로 이어지고 국내에도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