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전통차 전문 「다예랑」 체인점모집

커피를 판매하는 카페나 패밀리레스토랑 등 서구식 외식 체인점이 붐을 이루고 있는 가운데 우리 고유의 전통차와 한식을 취급하는 체인점이 등장했다.화인그룹은 지난 90년 11월에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개점한 차와 예술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예랑」을 프랜차이즈방식으로 확충키로 하고 대대적인 체인점 모집에 나섰다. 다예랑에서는 민속차와 전통 한식, 전통 주류를 취급하며 차류는 순수 국산 자연식품 및 재료로 전통적 제다방식에 의해 만든다. 다예랑은 또 예전의 사랑방 문화의 재현과 보급을 위한 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표방, 다도구 도자기 민화 서예 등으로 실내공간을 꾸며 차를 마시면서 각종 예술품과 그림을 감상할 수 있다. 전시하는 예술품을 일반인에게 판매도 한다. 화인그룹은 청담동 본점외에 압구정동과 대치동에 2개의 다예랑 체인점을 운영중이다. 다예랑 개설에는 매장 임대료를 제외하고 실평수 50평기준 인테리어·간판·집기·가맹비 등에 1억1천8백50만원정도 소요된다. 문의전화 (02)516­0458<문병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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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병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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