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손소희(1917~1987)씨를 기리는 제2회 손소희문학상 수상자로 소설가 우선덕(53), 김정례(61)씨가 공동 선정됐다. 우씨는 단편 ‘고리’, 김씨는 단편 ‘당진기행’으로 ‘계간문예’가 주관하는 상을 받는다. 상금은 250만원씩이며 시상식은 오는 24일 서울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 의대 함춘회관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