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신형 e-메일 바이러스 ‘Sobig.F’ 확산

스팸메일을 무차별 발송하는 `소빅F(Sobig.F)` 웜바이러스가 국내 한 대기업에 침투, 12만통의 스팸 메일을 발송하는 위력을 보여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 한국트렌드마이크로(대표 함재경)는 20일 PC에 등록된 메일주소로 스팸을 무차별 발송하는 소빅F 경보를 발령했다. 이 바이러스는 Re: Thank you!`, `Re: Details` 등의 제목을 갖고 있으며 첨부파일을 열면 자동으로 바이러스가 실행된다. 치료를 위해서는 패턴파일을 업데이트하고 치료툴을 내려 받아야 하는데 이 회사 홈페이지(www.trendmicro.com/download/tsc.asp) 등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조충제기자 cjch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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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충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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