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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간편하게 회사 설립하세요"
중기청, 온라인 재택창업 서비스 본격화
서동철기자 sdchao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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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서울 남대문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온라인 재택창업시스템 개통식에서 홍석우(가운데) 중기청장 등 관계자들이 박수를 치고있다. /이호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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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렌즈 관련기술을 보유한 이인정 호서대학교 교수는 최근 3일만에 회사설립을 마쳤다. 기존의 등기소에 방문에 법인등기를 하고 세무소에서 사업자등록증을 발급받는 등 여러가지 복잡한 절차를 지난 1월부터 시범 운영되고 있는 온라인 재택창업시스템을 통해 간단히 처리했기 때문이다.
앞으로 창업을 꿈꾸는 이들은 이 교수처럼 집에서도 간편하게 회사를 설립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됐다.
중소기업청은 예비창업자의 회사설립 편의를 위해 18일부터 온라인재택창업시스템(www.startbiz.go.kr)의 서비스를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통된 창업시스템은 16개 시중은행과 법인등기시스템(대법원), 지방세망(행안부), 금융공동망(금융결제원, 시중은행), 4대보험연계시스템(4대보험센터), 국세정보시스템(국세청) 등 회사설립 관련 업무시스템을 연계하는 통합시스템으로 창업을 희망하는 사람이면 누구든지 사용할 수 있다.
시스템을 활용할 경우 기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자본금 납입 증명서 발급, 법인등록세 납부, 법인등기, 사업자등록증 발급, 4대 사회보험 신고 등의 절차를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다.
중기청의 한 관계자는 "현재 현재 재택창업시스템은 상법 등에서 정관, 주주총회 및 이사회 공증이 면제되는 주식회사 자본금 10억 미만 발기설립의 경우에만 가능하다"며 "하지만 앞으로는 주식회사 모집설립, 유한회사 설립 등에 대해서도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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