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무더위에 선풍기 과열 화재 '주의'

작년 여름 213건에 3명 사망, 7명 부상

무더운 날씨로 선풍기 사용이 크게 늘어나면서선풍기 과열로 인한 화재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28일 소방방재청에 따르면 작년 6-8월 전국에서 213건의 선풍기 과열 화재가 발생, 3명 사망, 7명 부상에 4억4천9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발생 장소별로는 주택이 81건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은 ▲학교.학원(27건) ▲슈퍼마켓 등 점포(27건) ▲음식점 23건 ▲제조업체 등 사업장 16건 순이었다. 올해의 경우 이달 들어서만 서울, 대구 등에서 모두 17건의 선풍기 과열 화재가나 1천600만원의 재산피해를 봤다. 소방방재청은 ▲선풍기 내부 먼지 청소 ▲외출시 전원플러그 뽑기 ▲창문 개방후 선풍기 사용 ▲안전망 사용 ▲선풍기 모터뒤 공기 통풍구 밀폐 방지 등 안전수칙준수를 당부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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